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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차트] 송민호 '아낙네' 1위·제니 '솔로' 2위...워너원 '봄바람' VS 엑소 '템포' 수록곡 차트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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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차트] 송민호 '아낙네' 1위·제니 '솔로' 2위...워너원 '봄바람' VS 엑소 '템포' 수록곡 차트 경쟁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1.2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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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송민호의 솔로 데뷔곡 '아낙네'가 음원차트 정상을 지키고 있다. 제니의 '솔로'와 나란히 1, 2위를 기록하며 막강한 음원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워너원의 '봄바람'이 그 뒤를 맹추격하고 있는 가운데, 엑소와 함께 가장 많은 수록곡을 차트인 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29일 오후 3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의 실시간 차트를 살펴보면 송민호의 '아낙네'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tvN '신서유기6'를 비롯해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는 송민호는 '아낙네'로 음원차트 정상을 유지하며 음원강자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 멜론 실시간 차트 화면 캡쳐]

 

이어 제니의 '솔로'가 2위, 워너원의 '봄바람'이 3위, 허각의 '흔한 이별', 엑소의 '템포'가 5위, 트와이스의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가 6위, 폴킴의 '너를 만나'가 7위, 비투비의 '아름답고도 아프구나'가 8위 등으로 상위권을 장식했다. 

실시간 TOP100 차트에서 눈길을 끄는 점은, 최근 컴백한 워너원과 엑소의 수록곡 대부분이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과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워너원은 새 타이틀곡 '봄바람'을 포함해 '집', '불꽃놀이', '술래' 등 새 앨범 '1¹¹=1 (POWER OF DESTINY)'의 수록곡 10곡이 순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앨범 뿐만 아니라 '부메랑', '에너제틱' 등 지난 앨범의 타이틀곡까지 함께 이름을 올리며 38위권 내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엑소 역시 새 타이틀곡 '템포'를 포함해 새 앨범 '돈 매스 업 마이 템포(DON`T MESS UP MY TEMPO)'의 수록곡 11곡을 모두 차트에 올렸다. 엑소는 상위 45위권 이내에 전곡을 차트인 시키며 음원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워너원과 엑소의 수록곡 차트 경쟁이 콘크리트 차트 형성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사진= 멜론 실시간 차트 화면 캡쳐]

 

이밖에도 로꼬와 그레이의 '레이트 나이트(Late Night)', 김범수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려욱의 '우리의 거리', 어반자카파의 '이 밤이 특별해진 건', 러블리즈의 '찾아가세요', 뉴이스트W의 '헬프 미(Help Me)', 키의 '센 척 안 해' 등이 최근 발매됐다. 

음원 강자로 불리는 가수들과 커다란 팬덤을 보유한 아이돌 그룹의 신곡이 나왔지만, 로꼬와 그레이의 '레이트 나이트(Late Night)'가 40위를 기록하고 모두 50위권 밖으로 밀려나 별다른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많은 팬들의 화력이 집중된 워너원과 엑소의 수록곡 차트 경쟁이 콘크리트 차트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송민호 '아낙네'와 제니의 '솔로'에 맞설 음원 강자가 또 다시 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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