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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손석희, '카풀 반대' 사망한 택시기사 '편지' 이야기에 자이언티 '양화대교'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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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손석희, '카풀 반대' 사망한 택시기사 '편지' 이야기에 자이언티 '양화대교' 언급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12.1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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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JTBC '뉴스룸' 앵커브리핑에서 최근 사회적인 이슈가 된 카풀 서비스 제도 도입과 택시 업계의 갈등이 언급됐다. 손석희 앵커는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소개했다.

1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자이언티의 대표곡 '양화대교'가 소개됐다. 손석희 앵커는 "노래 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에서도 택시는 등장한다"라며 우리 삶에서 택시가 가지고 있는 무게를 이야기 했다. 

 

'뉴스룸' 앵커브리핑 손석희 [사진 = 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자이언티의 대표곡 '양화대교'의 한 구절도 소개됐다. '그 때는 나 어릴 때는 아무 것도 몰랐네. 그 다리 위를 건너는 기분'이라는 구절은 앵커브리핑을 통해 소개됐다. 가수 자이언티의 아버지는 택시 기사였다는 점 역시 언급됐다.

손석희 앵커는 대한민국의 첫 택시였던 1955년 '시발택시'를 언급했다. 손석희 앵커는 "택시도 세상의 변화에 따라 발전했다. 도시가 만들어 내는 새로움은 이전 것을 구식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손석희 앵커는 "우리가 아는 택시 역시 기억의 한편으로 밀려나게 될까"라며 택시 서비스 산업의 앞으로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10일 전해진 택시 기사의 사망 소식도 앵커브리핑을 통해 언급됐다. 한 택시 기사는 카풀 서비스 제도를 반대하며 편지를 남기고 사망했다. 손석희 앵커는 "그의 편지를 받아본 우리는, 상생의 방법은 없는가 찾아 나서야 한다"며 "인간을 이롭게 하는 기술이 인간을  소외시키는 현실의 역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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