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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근황] '연애의 맛' 이필모♥서수연 결혼… 김국진-강수지·기성용-한혜진 사례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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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근황] '연애의 맛' 이필모♥서수연 결혼… 김국진-강수지·기성용-한혜진 사례 재조명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12.2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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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연애의 맛’의 이필모와 서수연 커플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필연 커플’이라는 애칭으로 불린 두 사람이 내년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예능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은 뒤 결혼에 골인한 김국진 강수지, 기성용 한혜진 부부가 재조명되고 있다.

25일 이필모의 소속사 케이스타 엔터테인먼트는 25일 스포츠Q에 "이필모 씨와 서수연 씨가 내년 봄 정도에 결혼할 생각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며 "현재 이필모 씨가 공연을 하고 있다 보니 정확한 날짜나 세부사항은 아직 결정짓지 못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필모와 서수연이 결혼소식을 알렸다. [사진=서수연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이필모와 서수연은 TV조선 '연애의 맛'에 출연하며 인연을 쌓았다. 이필모는 촬영하는 내내 서수연을 향한 진심을 고백하며 실제 연인 발전 가능성을 강력하게 내비쳤다.

또한 이필모는 지난 10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서수연에 대한 호감을 인정하기도 했다. 이필모는 '연애의 맛'에서 만난 소개팅녀 서수연에 대해 수줍어 하며말했다. 그는 수줍어하며 "첫 번째 만난 분과는 잘 맞지 않았는데 두 번째 만난 분에게 지금 살짝 마음이 있다. 정말 괜찮다"고 말했다.

‘연애의 맛’에 출연 중인 패널들은 물론,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진짜로 결혼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이끌어낸 이필모 서수연의 결혼 발표 소식이 전해지면서 예능 출연으로 결혼에 성공한김국진 강수지 부부, 한혜진 기성용 부부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1992년, 한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김국진과 강수지는 오랜 세월이 지난 후 2015년 2월 파일럿으로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재회했다. 당시 김국진과 김수지는 우월한 동안 외모와 어린 아이같은 모습으로 ‘치와와 커플’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불타는 청춘’의 김국진 강수지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결국 김국진과 강수지는 ‘불타는 청춘’에서 남다른 케미를 뽐낸 끝에 지난 5월 서울 홍대에 위치한 성당에서 소박한 혼인 서약식을 치렀다. ‘불타는 청춘’의 인연을 시작으로 공식 연인사이임을 인정한 김국진 강수지는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으며 ‘불청’ 공식 1호 부부도 자리매김했다.

최고의 축구 스타와 배우의 만남으로 눈길을 끌었던 한혜진 기성용 부부도 빼놓을 수 없다. 기성용은 지난 2013년 한혜진이 MC로 활약하던 SBS ‘힐링캠프’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후 커플로 발전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한혜진과 기성용은 ‘힐링캠프’ 이후 6개월이라는 다소 짧은 연애기간 끝에 백년가약을 맺어 대중들에게 큰 축하를 받았다. 8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한 한혜진 기성용 부부는 지난 2015년 첫 딸을 출산했다.

이외에도 아직 결혼을 하진 않았지만 MBC 대표 예능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에 동반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뒤 커플로 발전한 모델 한혜진과 방송인 전현무도 TV 방송이 맺어준 커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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