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2018년 마지막날 새로운 배우 커플이 탄생했다. 이광수와 이선빈이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기 때문이다. '런닝맨' 으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5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광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관계자는 31일 스포츠Q에 "이선빈과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사귄 기간에 대해선 "5개월 정도 됐다"고 덧붙였다.
2016년 9월 배우 이선빈은 SBS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어 지난해 7월 재출연을 하게 된 이선빈은 이광수와 핑크빛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은 바 있다.
또한 이선빈은 2016년 '런닝맨' 출연에 앞서 같은해 8월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광수를 이상형으로 지목하며 이목을 모은 바 있다. 당시 이선빈은 이선빈은 “평소 조용한 연애를 하는 편이 아니다”라며 “티격태격하는 것이 나와 잘 맞을 것 같다”고 이광수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은 이선빈이 '런닝맨'에 출연하자 이광수는 “이선빈과 사귄다. 우리 다음 주 결혼 발표하겠다” 등 발언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했고, 두 사람 역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2007년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광수는 MBC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이광수는 2014년 '괜찮아, 사랑이야', 2016년 '디어마이프렌드', 2018년 '라이브(Live)까지 노희경 작가의 선택을 받기도 했다. ‘런닝맨’으로는 세계적인 인기를 끌어, ‘아시아 프린스’라는 별명을 거머쥐기도 했다.
이선빈은 2014년 ‘서성 왕희지’로 방송계 출발을 알렸다. 또한 올해 JTBC ‘스케치’에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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