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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귀' 김준호, 황금돼지 이세진에 "돼지면 말하지 마" 김지민·김민경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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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귀' 김준호, 황금돼지 이세진에 "돼지면 말하지 마" 김지민·김민경 반응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2.0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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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귀' 김준호가 황금돼지로 변신한 이세진에게 말을 하지 말라고 명령해 패널들의 비난을 샀다.

6일 방송된 KBS 2TV 설 특집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귀'에서는 김준호의 개인 인터넷 방송에 출연하기 위해 김세진이 등장했다. 함께 출연한 김지민·김민경과 달리 황금돼지로 분장한 김세진은 누군지 알아보기 조차 쉽지 않은 상황.

 

'사장님 귀는 당나귀귀' 김준호가 황금돼지로 변신한 이세진에게 말을 하지 말라고 명령해 패널들의 비난을 샀다. [사진 = KBS 2TV 설 특집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귀' 방송 화면 캡처]

 

하지만 김준호에 이어 김세진이 "황금돼지 김세진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자, 김준호의 불호령이 떨어졌다. 김준호는 "야! 돼지가 소개를 하는 게 어디 있느냐"고 화를 냈고, 참다 못한 옆 자리의 여자 후배들 김지민, 김민경은 "저렇게 분장하고 이름도 이야기하지 못하면 어떻게 하느냐"며 동료를 향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김세진은 황금돼지 차림으로 자신이 직접 만든 만두 300개를 들고 후배들에게 서빙까지 해 안타까움을 샀다. 이후 김준호의 VCR은 김세진이 분장을 닦아내는 장면으로 마무리됐다.

당황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 김준호는 "이게 다냐"며 "나의 훈훈한 모습은 전혀 나오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귀'는 설을 맞아 2부작 파일럿으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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