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내일인 4월 3일, 전국이 맑은 날씨로 예상되는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건강 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하늘을 보이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2~5도 낮겠으나 낮 최고 기온이 10도 이상으로 비교적 따뜻하겠다.

내일 오전 지역별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춘천 -2도 ▲강릉 4도 ▲대전 0도 ▲대구 2도 ▲부산 5도 ▲전주 0도 ▲광주 1도 ▲제주 7도 수준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2도 ▲춘천 14도 ▲강릉 14도 ▲대전 15도 ▲대구 16도 ▲부산 15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제주 14도 등으로 오늘보다 따뜻하겠다.

당분간 일교차가 커 건강 관리, 옷차림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낮과 밤의 기온차는 15~18도로 따뜻함과 쌀쌀함을 오가는 날씨가 계속되겠다.

바람 또한 강하게 분다. 강원 영동, 경북 지역에는 강풍특보가 발표된 가능성이 높다. 해안, 일부 내륙지역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건조 특보는 당분간 서해안을 제외한 지역에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실효습도 35% 이하로 건조한 날씨가 계속돼 화재 예방에 유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는 오늘에 이어 내일도 좋은 수치를 기록하겠다. 예보에 따르면 전국이 미세먼지 수치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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