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태양의 계절’의 오창석이 윤소이를 향한 복수의 서막을 알렸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 22회에서는 윤소이(윤시월 역)에게 “나는 내 원칙에 따라 투자할 뿐이다. 난 오히려 윤 본부장이 이해가 안 된다”고 말하는 오창석(오태양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태양의 계절’의 윤소이는 회사 근처 카페에서 오창석을 만났다. 평소 오창석이 자신에게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윤소이는 화들짝 놀라면서도 “방해가 안 된다면 잠깐 앉아도 되냐”고 물었다.
‘태양의 계절’의 윤소이는 계속되는 의심을 거두지 못한 탓일까? 윤소이는 자리에 앉아서도 오창석을 빤히 쳐다봤다. 이에 ‘태양의 계절’의 오창석은 “왜? 또 누구 닮았다는 말하려고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태양의 계절’의 윤소이는 “이제 더 이상 그 얘긴 안 할 거다”면서 “신기하게도 양지건설 인수가 결정되자 우리 회사 주식이 떨어지고 있다. 대표님이 왜 우리한테 투자했는지 이해가 안 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태양의 계절’의 윤소이는 “나한테 복수하려는 거지?”라고 혼잣말을 하며 오창석을 계속해서 의심했다.
윤소이 옆집으로 이사 간 것은 물론, 윤소이 회사에도 접근하며 복수를 준비하고 있는 오창석이 앞으로 어떤 계략을 펼치며 윤소이 가족을 몰아붙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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