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배우 정우성이 시구에 나섰다.
정우성은 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LG 트윈스-KT 위즈전에 앞서 시구에 나섰다.
청바지와 2023 KBO 한국시리즈 점퍼와 모자를 쓰고 마운드에 오른 정우성은 관객에게 손을 흔든 후 힘차게 공을 던졌다. 포수 박동원의 미트 속으로 꽂혔다. 환하게 웃은 정우성은 다시 한 번 관중들에게 손을 들고 인사를 한 뒤 경기장에서 걸어 나왔다.
정우성은 지난해 배우 이정재와 잠실에서 시구·시타에 나선 바 있다.
정우성은 올해 영화 ‘웅남이’와 ‘거미집’에서 특별 출연했고 지난 8월 개봉한 ‘보호자’의 메가폰을 잡았다. 자신의 감독 데뷔작이다. 오는 22일 개봉하는 ‘서울의 봄’에서 주연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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