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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음악창작소×부평구문화재단, 음반제작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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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음악창작소×부평구문화재단, 음반제작 지원사업
  • 김석진 기자
  • 승인 2024.02.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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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인천음악창작소와 부평구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지역 대중음악 활성화를 위해 뭉쳤다. 

양측은 19일 "공동주관으로 음반제작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부평구문화재단이 축적한 문화도시사업 성과와 대중음악 분야에 특화된 인천음악창작소 간 협업이라 시너지가 기대된다. 

대중음악을 산업 관점으로 보는 경향이 짙어 이에 대한 지원이 순수예술 지원보다 적은 것이 현실이다. 물론 중앙 기관이 지원하는 사업들이 있긴 하지만 레이블, 기획사 등이 아닌 개인의 계획이 지지받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사진=인천음악창작소 제공]

이러한 환경 속에서 조성된 곳이 음악창작소다. 인천에는 2022년 개소해 현재 세 번째 음반제작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부평구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에서도 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음반제작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미 다양한 뮤지션을 발굴·배출하는 등 굵직한 성과들이 있었다.

양측은 각 기관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활동하는 뮤지션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알찬사업이 될 수 있도록 힘쓴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결과물을 향유하는 시민들에게도 사업 효과가 전해지도록 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은 지역에서 활동하거나 인천에서 활동한 실적이 있는 뮤지션을 대상으로 한다. 싱글, EP앨범, 정규앨범 등 세 분야를 지원한다. 앨범 제작을 위해 필요한 녹음, 믹싱, 마스터링, 세션, 홍보, 쇼케이스, 영상제작 등 전 과정을 지원한다. 뮤지션은 각자 계획하고 있는 분야에 신청할 수 있다. 사업신청 마감은 다음달 3일까지,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과 인천음악창작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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