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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 악플 적극 대응 시사 "자료 이미 수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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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 악플 적극 대응 시사 "자료 이미 수집중"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7.20 1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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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악성댓글에 법적 대응하겠다고 언급했다.

소녀시대 태연은 2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몇달 전 소속사와 상의 끝에 악의적인 글과 사진 자료를 이미 수집하고 있었다. 법적 대응을 할 생각이다"며 "자료가 있다면 보내달라"는 내용의 댓글을 게시했다.

태연은 "오래 전부터 심한 악플 때문에 가족과 지인, 팬들이 상처받았다"며 "저도 저지만 그보다 제 사람들이 스트레스 받는 모습에 정말 가슴이 뜨거울 정도로 많이 아팠다"고 덧붙였다.

▲ 태연 [사진=스포츠Q DB]

태연은 이날 온라인 상에서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19일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서의 소녀시대 '파티(Party)' 무대에 성의없는 태도로 임했다는 이유에서였다. 이날 태연은 객석을 쳐다보는 안무 동작에서 혼자 고개를 숙이는 등 모습을 보였다. 태연의 태도를 지적하며 이와 함께 다수의 악성댓글이 태연의 SNS,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됐다.

태연은 팬에게 "항상 같은 아픔을 느끼게 해서 미안하고 먼저 힘써줘 여러분에게 고맙다"며 "충분히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특히 이번 일로 제가 더 강해져야 할 것 같다. 항상 그랬듯이 신나게 파티 즐기자"고 언급했다.

소녀시대는 지난 7일 선공개곡 '파티'를 내고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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