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양용선 기자] 동아시안컵 중계방송으로 인해 종합편성채널 JTBC는 1일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 이어 2일 '김제동의 톡 투 유'도 결방한다.
JTBC와 JTBC3 FOX Sports는 2일에 열리는 2015 동아시안컵 대한민국 대 중국 남자부 경기를 동시에 생중계한다. 임경진 캐스터와 허정무 전 축구 대표팀 감독, 그리고 축구 해설가 박찬하 위원이 호흡을 맞춰 현장의 열띤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 대 중국전 남자부 경기는 2일 오후 9시 45분부터 JTBC와 JTBC3 FOX Sports를 통해 생중계된다. 올해 동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남자 대표팀의 첫 경기라 축구 애호가 및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중 전의 가장 흥미로운 관람 포인트 중 하나는 바로 '공한증'이다. 두 나라 국가대표팀의 첫 경기는 1978년 아시안 게임. 이때 당시 선수로 활동하던 차범근이 결승 골을 넣어 대한민국이 1:0으로 승리했다. 이후 2008년까지 대한민국은 중국을 상대로 16번의 승리와 11번의 무승부를 기록하며 공포의 대상이 됐다.
하지만 2010 동아시안컵에서 허정무 감독이 이끌었던 대표팀이 3:0으로 패하며 32년 만에 중국은 승리를 기록했다. 과연 한국이 공한증은 여전히 끝나지 않았음을 증명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대한민국과 중국 경기는 이날 오후 9시 45분 JTBC와 JTBC3 FOX Sports에서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1일 '김제동의 톡투유'는 2일 결방한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와 '김제동의 톡투유'는 JTBC의 주말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특히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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