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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자두, 본격적 남편토크 '백년손님'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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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자두, 본격적 남편토크 '백년손님' 이어간다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8.0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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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남편덕후요정'으로 활약한 자두가 '백년손님'으로 자리를 옮겨 남편토크를 이어간다.

6일 오후 방송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재미교포 출신 목사인 남편과 결혼한 자두가 출연해 3년차 아내의 삶을 전한다.

자두는 결혼에 이르기까지 겪었던 우여곡절을 늘어놨다. 자두는 "재미교포 출신 목사 남편에 대해 처음에는 가족들의 반대가 심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고, "신실한 신자 집안이라 목사와 결혼한다니 가족들이 반기더라. 그런데 남편이 엄마와 첫 대면에서 황당한 고백을 해서 결혼 반대 얘기가 나왔다"고 고백했다.

▲ 자두 [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 제공]

자두는 "나중에는 엄마가 남편을 이해해줬다"고 설명했다. 자두는 "엄마가 남편 얘기를 듣고 아무 것도 없는 남자랑 결혼을 어떻게 하냐며 반대했다. 그런데 대화 후에는 '사위는 진정한 목회자다. 물 흐르듯 여정대로 가는 게 맞다'며 결혼을 허락했다"고 밝혔다. 김원희의 남편 칭찬에는 "남들이 교회오빠 만날 때 저는 교회목사 만났다"고 재치있게 답변했다.

제작진은 "자두가 '목사님 사모님'이라는 명칭에 어울리는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남편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모두 공개했다"며 재미를 예고했다. SBS '자기야-백년손님'은 아내 없이 처가에 간 남편과 장모의 모습을 지켜보는 관찰 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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