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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앤트맨' 개봉 4일 만에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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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앤트맨' 개봉 4일 만에 100만 돌파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9.0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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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마블 스튜디오의 새로운 슈퍼 히어로물 '앤트맨'(감독 페이튼 리드)이 개봉 4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6일 낮 12시10분 집계에 따르면 9월3일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앤트맨'은 개봉 4일째를 맞아 107만1425명을 동원했다. 이는 마블 시리즈 작품 중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모은 '아이언맨' '토르: 다크 월드'보다 하루 빠르며 개봉 4일째 102만9417 명을 달성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보다도 빠른 속도로 '앤트맨'이 마블 히어로 대열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증명한다.

▲ 마블 스튜디오의 새로운 슈퍼 히어로물 '앤트맨'이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같은 선풍적인 인기의 배경에는 '앤트맨'만이 가진 기발한 상상력과 연출력이 자리하고 있다. 아내와 이혼한 평범한 가장이 딸의 양육비를 마련하기 위해 몸을 자유자재로 늘리거나 줄일 수 있는 ‘앤트맨’ 수트를 착용한 채 개미만한 크기로 줄어들어 펼치는 화려한 액션은 "크기는 작지만 스케일은 결코 줄어들지 않았다"는 평으로 관객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 주인공 스콧 랭(폴 러드)과 강도단 친구들의 화려한 입담은 영화에 코믹한 요소를 더해 짜릿한 재미를 주고 있다.

'앤트맨'은 생계형 절도의 전과 경력이 있지만 딸을 위해 멋진 아빠로 살기로 결심한 스콧(폴 러드)이 행크 핌 박사(마이클 더글라스)로부터 세상을 구해 낼 영웅이 돼달라는 제안을 받은 이후 마주하게 되는 새로운 세계와 미션 수행 중 마주하는 위험을 그린 작품이다. 에반젤린 릴리, 코리 스톨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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