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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셨어요' 김수로, 실패한 음식 계란국 꼽은 해경에 "계란국이 맛 없기 쉽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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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셨어요' 김수로, 실패한 음식 계란국 꼽은 해경에 "계란국이 맛 없기 쉽지 않은데"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9.2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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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식사하셨어요' 김수로가 센스있는 유머감각으로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20일 오전 8시20분에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는 해양경찰 10명과 함께 요리연구가 임지호가 만든 음식을 맛보는 장면이 그려졌다.

▲ SBS '식사하셨어요' 김수로 [사진= SBS '식사하셨어요'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365일 함께 생활하는 해양 경찰 선후배들이 신입 의경의 제보에 의해 요리연구가 임지호가 함께 만든 아로니아 버섯 탕수육을 맛봤다.

이때 MC 김수로와 게스트 추자현이 함께 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김수로는 선배들에게 해경의 식사를 담당하는 막내 의경의 요리 솜씨에 대한 질문을 했다. 이에 한 선배가 계란국을 꼽았고, 김수로는 “계란국이 맛이 없기 되게 쉽지 않은데”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추자현은 “나는 사실 여자니까 정확하게 모른다. 주로 맡아서 하시는 게 뭔지”라며 해양 경찰관의 업무에 대해 질문했고, 이에 해경들은 “바다위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킨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수로는 지난 13일부터 ‘식사하셨어요’의 MC를 맡아 얼굴을 비춘 바, 두 번째 진행으로 관심이 집중됐다.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는 방랑 식객(요리연구가 임지호)의 소박한 밥상을 통해 상처받거나 외로운 이들에게 위안을 주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전국 힐링 여행 프로그램이다. 방랑 식객이 차려주는 이 세상 단 하나뿐인 소중한 밥상, 그리고 소중한 밥상에 올라가는 소중한 식재료들,그 속에서 만나는 또 다른 사람과의 어울림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방송인 이영자에 이어 배우 김수로가 임지호와 함께 공동 진행을 맡고 있으며, '대륙의 여신' 추자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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