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단풍과 낙엽이 이 가을을 밀어내는 걷기코스 '경기도 광주 천진암', 사람 많은 남한산성에 비해 호젓한 분위기 굿! 단풍과 낙엽이 이 가을을 밀어내는 걷기코스 '경기도 광주 천진암', 사람 많은 남한산성에 비해 호젓한 분위기 굿! [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단풍이 든 조용한 걷기코스가 가슴을 따스하게 합니다. 낙엽이 떨어지는 소리에 가을은 점점 멀어져 갑니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우산리 앵자봉에 있는 천진암터는 매우 독특한 곳입니다. 천주교와 불교에 유교까지 관련이 있는 장소입니다. 조선시대 중기에 남인계 학자들은 이익의 학풍을 이어받아 천진암을 비롯한 광주와 여주 등지에서 강학을 했습니다. 강의 내용은 유교경전이었으나 당시 전래된 한역서학서(漢譯西學書)도 연구하면서 천주교로 종교적 색채가 바뀌었습니다. 당시 이곳에 자주 들른 대표적인 인물은 이벽과 정 라이프 | 이두영 기자 | 2017-11-22 01:2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