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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피뎀 매수 혐의' 에이미, '악녀일기'서 밝힌 우울증 이유는 '연예인 남자친구'? "키스신 보다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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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피뎀 매수 혐의' 에이미, '악녀일기'서 밝힌 우울증 이유는 '연예인 남자친구'? "키스신 보다 울었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11.1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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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방송인 에이미가 졸피뎀 매수 혐의에 대해 부정한 가운데, 과거 우울증을 앓았다고 밝힌 방송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08년 에이미는 O'live의 ‘악녀일기 시즌3’에 바니와 함께 출연하며 솔직하고 리얼한 일상생활을 공개했다.

▲ 에이미가 졸피뎀 복용 혐의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사진 = O'live의 ‘악녀일기 시즌3’ 화면 캡처]

‘악녀일기 시즌3’ 3회에서 에이미는 비오는 날 운전을 하며 옛 남자 친구를 떠올렸다. 시련을 당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듯 보이는 에이미는 남자친구가 선물했던 곰 인형과 관련된 사연을 고백하며 눈시울을 적셨다.

이에 에이미는 꿀꿀한 기분을 달래기 위해 바니와 함께 술을 마셨고, 연예인 남자친구를 만나며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에이미는 바니에게 “그 사람이 연예인이고 방송일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나는 다른 여자 만나서 키스신을 찍던 무슨 신을 찍던 다 이해해야 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에 바니가 “난 이해 못해”라고 말하자 에이미는 “나도 이해 못했어. 나는 그런 신을 보면서 울었어, 정말”이라고 대꾸했다. 이어 에이미는 “난 이해하려고 노력했는데 그게 이해가 안 돼. 이해를 하려고 해도 나도 여잔데”라며 힘들었던 연애사를 고백했다.

이후 에이미는 한 피부 관리 숍을 찾아 연예인 남자친구의 사인과 사진이 담긴 액자를 가리키며 “내 옛날 남자친구”라고 말했다. 이어 에이미는 “옛날에는 같이 왔었는데 지금은 나 혼자 쓸쓸히.., 마음이 아파요”라고 덧붙였다. 이내 피부 관리 숍에서 스파를 하게 된 에이미는 “인생에 낙이 없어졌어. 그래서 우울증 걸렸었는데 지금 회복해 나가는 중”이라며 시련의 아픔으로 인해 우울증을 걸렸던 경험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9일 오후 에이미는 또 다시 졸피뎀 매수 혐의가 불거지자 “원래 우울증으로 병원에서 의사의 처방을 받아먹고 있었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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