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H.O.T.의 2016년 상반기 재결합에 대해 장우혁 측이 "확인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24일 장우혁의 소속사 WH Creative는 스포츠Q와의 전화 통화에서 "관련 기사를 접했고,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 아직 아무것도 결정 내려진 것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한 매체는 복수의 가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H.O.T.와 젝스키스가 2016년 상반기 완전체로 컴백한다고 보도했다. 게다가 두 팀이 비슷한 시기에 컴백한다고 전해 1990년대 중, 후반 선의의 경쟁을 벌이던 모습을 재현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H.O.T.(강타,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이재원)는 1996년 1집 앨범 'We hate all kinds of violence'로 데뷔했으며, 2008년 Mnet KM 뮤직페스티벌 10주년 Remember 1999상, 2000년 MBC 10대 가수상 30대 미만이 뽑은 인기가수상, KMTV 가요대상 네티즌 인기상 등을 수상했다. 이들은 2001년 5월 앨범을 마지막으로 그룹이 해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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