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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홍수민 본 장동민-김구라 등 개그맨들, 옛날 회상…"마로니에 공연 할 때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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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홍수민 본 장동민-김구라 등 개그맨들, 옛날 회상…"마로니에 공연 할 때 생각난다"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3.1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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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동상이몽' 장동민, 서장훈, 김구라 등이 '1호선 유재석' 홍수민의 모습을 보고 안타까움을 내비췄다. 욕을 하던 홍수민 군의 아버지 역시 안타까운 모습으로 VCR을 지켜봤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1호선 유재석' 홍수민이 아무도 없는 광장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호선 유재석' 홍수민은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해 '개그 공연을 한다. 하고 싶은 말을 적어주실 수 있냐'고 부탁하고 다녔다. 이를 본 스튜디오의 개그맨들은 "옛날 마로니에 공연 할 때가 생각난다"고 말했다.

▲ '동상이몽' 홍수민 군 [사진=SBS '동상이몽' 방송 화면 캡처]

홍수민이 버린 종이는 나돌아다니기도 했다. 스튜디오 안 개그맨들은 "저렇게 하면 사람들이 안 모인다. 저렇게 하면 누가 모이냐고. 저런데서는 정말 심현섭씨 정도나 눈길을 끌지"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하지만 VCR 속에서 사람들은 홍수민의 곁을 떠났고, 유재석은 "관객분들을 모으기는 쉽지 않다. 상처만 받는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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