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능력자들'에 인도인 챤단 싱 씨가 출연해 한국 연예인들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능력자들'에서는 '인도 능력자' 성다혜 씨가 능력 검증을 위해 인도인 챤단 싱 씨와 퀴즈 대결을 펼쳤다.
챤단 싱 씨는 한국에서 20여년 생활한 사람으로, 현재는 일을 쉬고 있으나 과거 인도와 한국 간 여행사를 운영했다고 말했다.
MC 김구라는 좋아하는 한국 연예인이 있냐고 물었고, 챤단 싱 씨는 "얼굴은 알지만 이름은 모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찬댠 싱 씨는 "임백천의 이름은 안다"고, 갑작스럽게 임백천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챤단 싱 씨는 "이름을 외우기 어렵고, 요즘엔 얼굴 알아보기도 어렵다"며 덧붙였다. 별도의 설명을 하지 않았지만 '능력자들'은 '성형 때문에 비슷해진 외모'라고 자막을 띄웠다. 김구라 역시 "성형에 대해 이렇게 일침하셨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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