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토니안이 H.O.T. 재결합에 대해 언급했다. 

토니안은 20일 오후 9시 방송하는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에서 팬들과 함께 한 생일파티 현장을 공개한다. 

토니안은 앨범 계획을 묻는 팬들의 질문에 “솔직히 얘기하면 (내 앨범보다) H.O.T.가 먼저인 것 같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나온 건 없지만 멤버들끼리 이야기 중”이라고 밝힌다. 

이어 “연말에 H.O.T.와 젝스키스, god, 신화가 모여 90년대 아이돌이 하나가 된 공연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시상식에서라도 같이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토니안은 ‘매력티비’를 통해 팬들에게 공약을 걸어 관심을 모은다. 토니안은 “‘매력티비’ 토니안 온라인 영상 클립 누적 조회수가 100만을 돌파하면 팬들과 함께 여행이나 캠핑을 가겠다”고 밝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1990년대 활동 당시 라이벌 그룹이었던 젝스키스가 재결합을 선언하며 화제를 모은 만큼, H.O.T.의 활동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H.O.T. 멤버인 강타,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이재원은 각자 특화된 분야에서 연예계 활동 중이다. 특히 H.O.T.는 1996년 데뷔해, 올해 20주년을 맞는 그룹이기도 하다.

이밖에도 이날 ‘매력티비’에서는 출산을 앞둔 김나영의 일상이 공개되며, 배우 이은이 송지효와의 절친한 모습을,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공효진과 함께 한 영국에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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