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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비밀' 오민석, 드디어 소이현과 마주쳐…소이현, 오민석 보고 기억 되찾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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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비밀' 오민석, 드디어 소이현과 마주쳐…소이현, 오민석 보고 기억 되찾나?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7.1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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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여자의 비밀'에서 소이현이 밤중에 급히 송기윤을 간병하고 나오다가 술에 취해 집에 들어오던 오민석과 마주쳤다.

14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 유만호 회장은 한밤중에 갑자기 통증이 찾아오자 가족을 부르지 않고 간병인 강지유(소이현 분)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한다.

소이현은 그날 낮에 채서린(김윤서 분)에게 회장님에게 해고를 당했다며 집에서 쫓겨났지만, 송기윤이 도움을 요청하자 급히 밤중에 송기윤에게 달려가 송기윤의 목숨을 구한다. 송기윤은 고비를 넘긴 후 소이현에게 "넌 그래도 좀 버틸 줄 알았는데, 고작 반 나절하고 힘들다고 그만 둬?"라고 말해서 소이현은 자신이 송기윤에게 해고를 당한 것이 아니라 역시 김윤서가 만들어낸 말이라는 것을 눈치챘다.

▲ KBS '여자의 비밀' [사진 = KBS '여자의 비밀' 방송화면 캡처]

유강우(오민석 분)는 미국에서 부모님 몰래 귀국한 조카 변미래(제이니 분)를 만나기 위해 나갔다가 소이현의 동생인 강지찬(권시현 분)과 만나게 된다. 오민석은 권시현에게 "어머님은 잘 계시냐"며 안부를 묻지만 권시현은 "그게 왜 궁금한데요? 다신 보고 싶지 않으니 앞으로 아는 척 하지 말아주시죠"라고 오민석을 차갑게 무시한다.

권시현에게 무시를 당하고 집에 돌아오던 오민석은 세상을 떠난 걸로 알고 있는 소이현을 그리워하며 술에 크게 취했고, 겨우 집에 돌아오다가 송기윤의 간병을 마치고 나오던 소이현과 마주치게 된다.

오민석은 죽은 줄 알았던 소이현이 자신의 눈앞에 있자 믿을 수 없는지 계속 "지유야"를 부르며 눈물을 흘렸고, 소이현도 기억에 없는 남자인 오민석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의아해하다가 오민석을 보고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며 오민석을 기억해내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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