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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24' 소년들, 갑작스러운 부모님 방문에 '눈물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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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24' 소년들, 갑작스러운 부모님 방문에 '눈물 바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8.0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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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소년24’의 소년들이 부모님들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눈물을 쏟았다. 특히 마지막 관문을 앞둔 소년들에게 부모님들의 방문은 큰 힘이 돼 더욱 활기찬 무대를 꾸밀 수 있는 계기가 됐다.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Mnet(엠넷) 예능 ‘소년24’(연출 이연규)에서는 연습을 하는 소년들 앞에 부모님들이 찾아오는 모습이 공개됐다.

▲ Mnet(엠넷) 예능 ‘소년24’ 소년 찬이 [사진 = Mnet(엠넷) 예능 ‘소년24’ 화면 캡처]

최종 24인을 결정짓는 ‘파이널 유닛전’이 진행되는 이날 방송에서는 소년들이 다른 날보다 더 열정을 쏟는 모습을 보였다. 다섯 유닛은 ‘Bop’, ‘Candy shop’, ‘Starlight’, ‘Time Leap’, ‘YOLO!’ 중 한곡씩을 골라 연습에 돌입했다.

휴식과 연습을 반복하던 각 유닛에게는 다양한 음식들로 이뤄진 도시락이 전해졌다. 제작진 측은 식사시간을 놓쳐 도시락이 온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소년들은 부모님의 존재를 떠올리며 의아해했다.

이때 연습실에 “찬이야”하는 목소리가 들렸다. 소년 찬이는 연습실에 등장한 엄마를 발견하고 눈물을 쏟았다. 찬이는 엄마의 품에 안겨 가족을 그리워했던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찬이는 인터뷰를 통해 “가족이랑 떨어지는 게 힘들더라. 아예 가족을 잊고 생활했다. 그냥 연습만 생각했다”고 말했다. 

다른 연습실에도 몇몇 소년들의 부모님들이 찾아갔다. 도하는 “25년 동안 살면서 부모님을 이렇게 오랜 기간 못 본 게 처음이다. 진짜 감사했다”며 부모님 얼굴을 보게 된 것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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