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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강타, 어느덧 데뷔 20년… "아이돌계의 '삼엽충'이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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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강타, 어느덧 데뷔 20년… "아이돌계의 '삼엽충'이라고 불린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11.06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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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강타가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6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CP 이황선·연출 박덕선, 최승희, 이동훈)에는 강타가 출연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강타는 에릭 베넷(Eric Benet)의 '스틸 위드 유'(Still With You)를 열창하며 등장했다. 무대에 오른 강타는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를 선보이며 감성적인 무대를 완성해 감탄을 자아냈다.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노래가 끝난 뒤 강타는 유희열과의 인터뷰에서 '유스케'에 첫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강타는 데뷔 20년을 맞이했다는 것에 대해 "아이돌계의 삼엽충, 지구상 최초의 생물 암모나이트 뭐 이런거 (표현하기도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강타는 이어 자신이 18살 고등학교 2학년 시절 데뷔를 했었는데 시간이 많이 흘렀다고 말하며 H.O.T. 해체 이후의 활동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내 인기가 그룹 인기의 1/5은 될 줄 알았다"며 "그런데 1/10이 채 안되더라"라며 자신의 중국 활동을 하게 된 배경을 언급했다.

이후 강타는 군 입대 전 2008년에 발표했던 앨범이 마지막 앨범이었다며 오랜만의 앨범 활동에 대해 이야기하고 했다. 그는 "회사 입장에서 봤을 때 내 앨범을 계속 내는 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회사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생각 하다보니 외국 활동이나 조금 더 비전 있는 일에 집중했다"고 밝히며 SM엔터테인먼트의 이사로서 했던 고민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외에도 강타는 최근 발표한 신곡 '단골 식당'을 방송에서 처음으로 열창하며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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