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알뜰살뜰 돈을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20일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연출 이은복 김문석 임현규)에서는 생활비 다이어트를 주제로 전문가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생활비 절약으로 3억을 예금한 안영진 주부와 에너지 절약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은숙 주부가 나와 생활비를 줄이는 ‘꿀팁’을 전했다.

특히 고정 지출 중 하나인 전기 요금을 줄이는 방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우선 전열기구 사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있다. 누진세 알림 앱을 사용하거나 에어 캡을 붙여놓는 등 많은 식으로 전기를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가정용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면 전기 요금을 최대 1만 5천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

다음으로 집 안 모든 전등을 LED로 바꾸는 것이다. LED 발광효율은 형광등보다 2배 이상이고 수명도 형광등보다 10배 이상 길기 때문에 훨씬 경제적이다.

마지막으로 사소한 습관만 고쳐도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다. 태양광을 이용해 휴대전화 충전을 할 수 있다. 이은숙 주부는 “태양광을 이용해 휴대전화를 충전할 경우 충전기보다 느리지만, 훨씬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청소기는 ‘약’으로 설정하고 드라이기는 찬바람으로 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먼지는 청소기를 약으로 놓고 해도 충분히 흡수할 수 있기때문에 에너지 소비와 관련해 약으로 설정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다.

트윗하기

이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