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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X파일', 외래 종돈 아닌 토종 흑돼지 맛 전했다 "육질 쫀득하고 아무리 먹어도 느끼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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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X파일', 외래 종돈 아닌 토종 흑돼지 맛 전했다 "육질 쫀득하고 아무리 먹어도 느끼하지 않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5.2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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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먹거리X파일(먹거리 엑스파일)’에서 토종 흑돼지 맛을 전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시사교양 ‘먹거리X파일’(CP 이헌진·연출 김지희 김경준 김은수 김은지 박희구 박희웅 이대영 이찬호 정형섭 최선민 한경우 홍운용)에서는 개량된 돼지가 아닌 토종 흑돼지를 찾아 나섰다.

채널A 시사교양 ‘먹거리X파일’ [사진 = 채널A 시사교양 ‘먹거리X파일’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토종 흑돼지를 식용으로 사육하는 일반 농가를 찾았다. 해당 농가는 협희에 토종 흑돼지를 등록한 유일한 개인 농장이었다. 농장 주인 윤영배 사장은 식용으로 길러지는 토종 돼지를 소개하기 위해 사육장으로 제작진을 안내했다.

이어 윤영배 사장은 “토종(재래)흑돼지 고기는 어느 고기와 섞어놔도 (맛을 보면)토종(재래)  흑돼지 고기를 찾을 수 있다. 드셔보신 분들은 엄청난 차이를 느낀다. 육질이 굉장히 쫀득쫀득하고 고기 한 조각을 입에 넣었을 때 고소함, 그리고 넘기고 나서도 고소한 게 목에 남아있다. 아무리 많이 먹어도 느끼하지가 않다”며 토종 흑돼지와 백돼지와의 맛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에도 ‘먹거리X파일’ 측에서는 토종 흑돼지 찾기를 이어갔다. 제작진 측은 철저한 방역을 위해 소독과 위생복을 착용하고, 토종(재래) 흑돼지를 키우고 있는 또 다른 사육장에 들어섰다. 사육장에서는 토종(재래) 흑돼지들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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