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에 멤버 4명이 참가하며 화제를 모은 그룹 뉴이스트가 드디어 컴백한다. 뉴이스트의 새 앨범 발매는 지난 2016년 8월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뉴이스트는 다수의 앨범을 발매했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한 '비운의 그룹'으로 불리운다. 뉴이스트는 멤버 JR(김종현), 렌(최민기), 백호(강동호), 민현(황민현)이 '프로듀스101 시즌2'에 참여하며 재기를 알렸다. 

그런 뉴이스트가 '프로듀스101 시즌2' 참여 이후 첫 신보를 낸다. 25일 오후 6시에 뉴이스트는 싱글 '있다면'을 공개한다. 

정규나 미니앨범이 아닌 싱글로 뉴이스트W가 컴백한다는 사실은 팬들에게 아쉬울 만 하다. 보통 싱글 앨범은 오랜 시간 활동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앨범으로 발매되지 않는 만큼 뉴이스트W의 새 앨범 소장을 원했던 팬들에게는 아쉬운 소식이다.

그러나 싱글이 정규나 미니 앨범의 에피타이저일 가능성 또한 높다. 뉴이스트W는 싱글 컴백을 알린데 이어 멤버 아론이 오렌지캬라멜 출신 레이나의 솔로 앨범에 피처링 참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싱글 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으로 뉴이스트를 만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오는 8월에는 '프로듀스101 시즌2'의 프로젝트그룹 워너원이 데뷔한다. 워너원에는 뉴이스트 출신 황민현도 포함되어있다. 이에 뉴이스트W의 싱글 컴백인 워너원과 겹치지 않기 위한 '타이밍 계산'이 아니냐는 분석 또한 있다. 워너원의 활동이 끝나면 뉴이스트W의 미니, 정규 앨범이 발매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워너원 뿐만 아니라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인 김사무엘 역시 '사무엘'로 8월 솔로 데뷔한다.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그룹들의 차후 활동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그룹 뉴이스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이스트W의 새 싱글 기념 V앱 라이브는 오후 11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NU'EST W V live Mini Concert L.O.Λ.E Night'라는 타이틀로 펼쳐지는 V라이브는 미니 콘서트 형식으로 열려 '프로듀스101 시즌2' 이후 뉴이스트의 활동을 기다려왔던 팬들에게 단비 같은 선물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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