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김성경의 연인이 쌍용그룹 김석원 전 회장의 장남이자 현 태아산업 최대주주 김지용 씨로 알려졌다.
최근 KBS 2TV 퀴즈 예능 프로그램 '1대100'에 출연하며 연애 상대가 있다고 밝힌 김성경은 첫 만남 배경 등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며 주목 받았다.
이후 김성경의 연인이 국내 S그룹 전 회장의 장남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성경측 관계자는 당시 스포츠Q와의 통화에서 "연애 중인 것은 맞지만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 봐야 할 것 같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김성경의 말에 따르면 그가 진행하던 시사토크쇼를 본 김지용 씨가 먼저 연락을 했고, 이를 통해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만남을 갖게 된 것으로 보인다.
쌍용그룹 김석원 전 회장의 장남인 김지용 씨는 용평리조트 상무를 지낸 것은 물론 비상장사인 태아산업의 최대 주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김지용 씨는 국민대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국민학원의 이사장을 맡고 있고, 대한스키지도자연맹과 성곡언론문화재단 이사를 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경은 1993년 SBS 3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 생활을 시작했다. 김성경은 '기분 좋은 날', '강적들', CBS 라디오 '고도원, 김성경의 행복을 찾습니다', SBS 라디오 '서울전망대'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MC와 DJ로 활약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김성경은 '청담동 스캔들', '태양의 도시', '역전의 명수', '톱스타' 등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자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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