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장우혁이 열애설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H.O.T. 멤버들의 근황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996년 1집 앨범 ‘We Hate All Kinds Of Violence’로 데뷔한 H.O.T는 강타,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이재원으로 구성된 5인조 보이그룹이다. 그룹 젝스키스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대한민국 가요계를 이끈 주역들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H.O.T 멤버 중에서는 문희준만이 결혼한 상태다. 지난 2월 12일 문희준은 걸그룹 크레용팝의 멤버 소율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문희준의 결혼은 H.O.T 출신 멤버들 중 첫 번째라는 의미도 있지만, 최초로 아이돌과 아이돌이 만나 결혼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지난 5월에는 문희준, 소율 부부가 출산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현재 두 사람은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토니안의 경우 문희준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재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 출연 중인 토니안은 붐, 젝스키스 김재덕 등과 함께 솔로 웨딩촬영을 찍는 등 기상천외한 행동들로 웃음을 주고 있다. 이따금씩 토니안은 방송을 통해 이상형을 고백하고 외로움을 토로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강타는 SM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이사로 지내며 작곡, 프로듀싱 등을 맡아 아이돌 그룹을 양성하고 있다. 강타는 가끔씩 예능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는 등 방송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재원 또한 지난 2011년 3월 군 제대 후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지난 2014년에는 갑상선암을 진단받은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다행히 현재는 완치가 되어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장우혁이 열애 소식을 전함과 동시에 H.O.T에게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문희준과 더불어 이재원, 강타, 토니안 등 H.O.T 멤버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앞으로 H.O.T 멤버들이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