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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엑소 'Power'(파워), 음악방송 '덕' 보긴 힘들다? '음악중심'결방, '뮤직뱅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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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엑소 'Power'(파워), 음악방송 '덕' 보긴 힘들다? '음악중심'결방, '뮤직뱅크'도…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9.0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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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엑소의 'Power'가 '코코밥'에 이어 음원차트를 흔들어 놓은 가운데 아직 공개되지 않은 엑소의 'Power' 무대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높다. 그러나 '불운'이 따른걸까? 엑소의 컴백과 동시에 지상파 방송의 파업으로 엑소가 음악방송에 참여하는 횟수는 적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MBC와 KBS는 현재 총파업을 진행중이다. MBC의 음악방송 '음악중심'은 잠정 결방을 확정했다. 그렇기 때문에 엑소의 'Power'(파워) 컴백무대는 '음악중심'에서는 볼 수 없다. KBS 2TV '뮤직뱅크'는 8일 방송은 정상방송한다고 밝혔지만 파업 장기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뮤직뱅크' 역시 이후 방송은 결방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엑소 'Power' 티저 이미지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최근 케이팝 아이돌은 듣는 음악이 아닌 보는 음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만큼 무대의 완성도가 음원의 히트를 결정하는 요소 중 하나다. 엑소의 'Power'는 현재 음원차트를 점령하고 있지만 곧 컴백을 예고한 여자친구, 방탄소년단과 겨뤄 음원차트 '롱런'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 무대가 필요하다.

물론 '엠카운트다운', '인기가요' 등 엑소의 화려한 무대를 볼 수 있는 방송은 많다. 그러나 파업 여파로 음악방송의 무대가 줄어드는 것은 아쉬운 일이다. 팬들은 더 많은 엑소의 무대를 보고싶어하기 때문이다.

엑소의 'Power'는 티저 공개부터 '역대급 컨셉'이라는 평을 들으며 현재 인기 순항중이다. 그런 엑소에게 음악방송의 결방이 '악재'가 될까? 지상파 방송국의 파업과 엑소 컴백의 상관관계에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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