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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범죄도시', '남한산성' 관객수에 앞섰다… '대장 김창수'·'지오스톰' 개봉이 판도 바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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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범죄도시', '남한산성' 관객수에 앞섰다… '대장 김창수'·'지오스톰' 개봉이 판도 바꿀까?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10.1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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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 '범죄도시'가 '남한산성' 관객수를 넘어서며 추석 연휴 이후에도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는 박스오피스 순우 1위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범죄도시'는 15일에만 36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367만명을 돌파했다.

'남한산성'은 박스오피스 2위를 지키고 있지만 '범죄도시'에 비해 부족한 관객수 증가폭을 보였다. '남한산성'은 손익분기점 500만을 넘어서지 못할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남한산성'은 361만명의 관객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 영화 '범죄도시', '대장 김창수' 포스터]

 

추석 연휴가 지난 뒤에도 '범죄도시'와 '남한산성'의 박스오피스 점령은 끝나지 않고 있다. '희생부활자'와 '블레이드러너2049'가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한 탓이다. 이에 19일 개봉하는 영화들에 대한 영화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오는 10월 19일에는 '지오스톰', '대장 김창수'가 개봉한다. '대장 김창수'는 백범 김구의 젊은 시절을 다룬 영화로 배우 조진웅이 주연을 맡았다. '지오스톰'은 색다른 기후현상을 다룬 색다른 SF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대장 김창수'는 16일 오전 8시 현재 예매율 순위 2위를 기록 중이다. '지오스톰'은 예매율 순위 3위를 기록하며 개봉을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장 김창수'와 '지오스톰', 이제 개봉 3일 남은 두 영화가 '범죄도시'를 박스오피스 1위에서 끌어내릴 수 있을까? 치열한 박스오피스 대전에 영화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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