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대국민 투표로 결정될 제2대 ‘팬텀싱어’가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팬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3일 JTBC ‘팬텀싱어2’제작진은 "제2대 우승자를 선정하게 될 ‘팬텀싱어2’ 대망의 최종화가 생방송으로 펼쳐진다"고 밝혔다.

현재 결승전에는  에델 라인클랑(조형균, 이충주, 김동현, 안세권), 미라클라스(김주택, 박강현, 정필립, 한태인), 포레스텔라(배두훈, 강형호, 조민규, 고우림) 총 3팀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제작진은 우승자에 대해 "이번 ‘팬텀싱어2’는 지난 결승 1차전 점수 30%에 생방송을 진행하는 동안 이루어지는 문자 투표 결과 70%를 더해 최종 승자가 확정된다"고 규칙을 공개했다.

따라서 생방송 동안 진행되는 대국민 문자 투표 결과에 따라 이들의 운명이 결정될 예정이다. 특히 1차전 점수 차가 크지 않았던 만큼 이번 마지막회의 무대가 결과를 가를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성악, 뮤지컬, 국악, K-pop 보컬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의 천상의 목소리를 갖고도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진정한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을 총망라하는 국내 최초 크로스오버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 JTBC ‘팬텀싱어2’의 파이널 무대는 3일 오후 9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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