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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성재 22주기에 누리꾼들 SNS 통해 애도 물결...듀스 활동 당시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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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성재 22주기에 누리꾼들 SNS 통해 애도 물결...듀스 활동 당시 살펴보니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11.2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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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故 김성재 사망 22주기를 맞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 누리꾼들의 추모 글이 올라오고 있다.

2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성재를 추모하는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이후 그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면서 시선을 끌고 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각종 SNS에도 해시태그를 달고 김성재의 이름이 올라오면서 그에 대한 추모 분위기가 더해지는 양상이다.

 

 

1972년생인 김성재는 지난 1995년 11월 20일 사망한 채 발견됐다. 당시 불분명한 그의 사인에 타살 가능성이 제기됐고 여자친구가 유력한 용의자로 거론돼 법정 앞에 섰다. 당시 여자친구에게 1심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됐지만 2심과 대법원에서 무죄가 선고되면서 사건은 일단락됐다.

지난 1993년 D.O 이현도와 함께 듀스로 데뷔한 김성재는 2년 동안 강한 임팩트를 남기며 가요계 한 획을 그었다. 현진영과 와와 2기 출신인 듀스는 작곡과 프로듀싱에 뛰어난 이현도와 춤과 패션감각에 재능을 보인 김성재의 조합이 인상적이었던 팀이다.

 1993년 4월 정규 1집 앨범을 시작으로 같은해 12월 정규 2집을 발매한 데 이어 1994년 9월 2.5집을 포함해 1995년 5월 정규 3집 'FORCE DEUX'까지 총 네 장의 앨범을 통해 '나를 돌아봐' '여름 안에서' '굴레를 벗어나' '우리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높은 인기를 얻었다.

듀스 해체 이후에는 이현도가 김성재의 솔로 앨범에 프로듀서로 나서며 진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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