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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매드독' 류화영, 자책하는 우도환 위로… 마지막회 앞두고 '러브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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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매드독' 류화영, 자책하는 우도환 위로… 마지막회 앞두고 '러브라인'?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11.2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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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매드독'의 김민준(우도환 분)을 장하리(류화영 분)이 위로했다. 주현기(최원영 분)의 협박에 혼란에 빠진 우도환은 류화영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한편 러브라인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

2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독'(극본 김수진·연출 황의경) 15회에서는 우도환을 찾아와 협박하는 최원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원영은 오서라(백지원 분)의 도청에 대해 "불법도청, 지문이 그냥 남아있더라고"라며 우도환과 최강우(유지태 분)을 협박한다.

 

'매드독' 류화영 우도환 [사진 = KBS 2TV '매드독' 방송화면 캡처]

 

유지태와 우도환이 도청한 대화 역시 증거로 쓸 수 없게 됐다. 801호의 매입 및 항공사의 설립의 '주어'가 담겨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최원영은 유지태와 우도환을 협박하며 궁지에서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우도환은 최원영의 모습을 자신과 똑같다며 과거 자신이 저지른 일을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류화영은 "지금 똑같다고 생각하고 있죠? 둘은 저로 달라요 진실을 알리기 위해, 한명은 진실을 덮기 위해 그런 거니까"라며 우도환을 위로했다.

우도환은 류화영의 품에 안기며 위로에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는 한편 "장하리씨 오늘은 씻었어요?"라며 장난치며 원래의 능글거림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 류화영을 안심시켰다.

'매드독'은 마지막회만을 남기고 있다. 류화영과 우도환의 관계가 마지막회에서 진전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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