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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감빵생활' 해롱이 이규형 활약에 '도깨비'에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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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감빵생활' 해롱이 이규형 활약에 '도깨비'에도 관심?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8.01.1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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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슬기로운 감빵생활’ 해롱이 이규형 활약에 그의 전작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규형은 드라마 ‘화랑’, ‘비밀의 숲’, ‘도깨비’ 등 다양한 작품에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규형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8일까지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해롱이 유한양 역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배우 이규형이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방송화면 캡처]

 

특히 해롱이 이규형은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출소 후 다시 마약에 손을 대는 모습이 공개된 것. 하지만 ‘슬기로운 감빵생활’ 마지막 회에서는 이규형의 모습이 공개되지 않고 그대로 막을 내렸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이규형의 결말에 많은 시청자가 아쉬움을 나타냈지만, 일각에서는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는 의미로 해석했다. 더불어 시즌2 가능성까지 제기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또한, ‘신스틸러’로 제 몫을 다한 이규형의 전작에도 눈길이 쏠렸다. 그는 2015년부터 드라마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다. 이규형은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을 시작으로 ‘도깨비’, ‘화랑’, ‘비밀의 숲’ 등에 등장했다.

그중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도깨비’에서 이규형은 ‘아내의 사망 보험금을 노리고 아내를 살해한 파렴치한 남편’으로 출연 분량이 길지는 않았지만,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드라마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이 외에도 이규형은 뮤지컬, 연극 등에 수많은 무대에 오르며 입지를 다졌다. 올해 데뷔 18년 차를 맞이한 이규형이 앞으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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