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7 19:33 (금)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 아래층 김선아 정체 알았다… 6년 전 인연 기억하나
상태바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 아래층 김선아 정체 알았다… 6년 전 인연 기억하나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2.21 0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의 손무한(감우성 분)이 수도 문제로 싸우던 아랫집 안순진(김선아 분)과의 인연을 기억해냈다. 두 사람은 6년 전 비행기에서 마주친 인연을 가지고 있다.

21일 방송된 SBS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는 상수도 문제로 다퉜던 감우성이 김선아의 집을 부재 중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소개팅을 통해 만나는 등 잦은 인연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서로 위, 아랫집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키스먼저할까요' 감우성 [사진 = SBS '키스먼저할까요' 방송화면 캡처]

 

감우성은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 김선아의 집을 방문해 김선아가 6년 전 비행기 사고 당시 자신가 이야기를 나눴던 스튜어디스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6년 전 비행기 사고 당시 감우성은 죽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김선아는 안전밸트를 착용하기 거부하는 감우성에게 "그럼 같이 죽자"며 자신의 힘든 상황을 내보인 바 있다. 당시 김선아는 남편 은경수(오지호 분)의 바람과 이혼 선언으로 괴로워 하고 있었다.

감우성은 자신과 같은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김선아에게 6년 전 끌려했다. 감우성 역시 기러기아빠로 외로움이라는 같은 동질감을 가지고 있었다. 김선아는 6년 전 자살 전 동물원을 들렀고 감우성은 그런 김선아를 뒤에서 몰래 지켜본 바 있다.

감우성은 6년 전 자신이 안타까워했던 여자가 김선아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동안 티격태격했던 두 사람 사이에 연대와 로맨스의 감정이 피어날 수 있을까? 두 사람의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는 6년 전 기억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