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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연예계 뜨거운 감자, '미투 운동' 다룬다… 이윤택부터 조민기·조재현·오달수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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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연예계 뜨거운 감자, '미투 운동' 다룬다… 이윤택부터 조민기·조재현·오달수 까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2.2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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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지난 주를 뜨겁게 달궜던 '미투 운동'을 스페셜로 다룬다. 

할리우드에서 시작된 '미 투' 운동은 성추행·성폭력에 더는 묵인하지 않겠다는 운동이다. 할리우드의 유명 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추행에 분노한 할리우드 종사자들이 시작한 '미 투' 운동은 태평양을 건너 한국에도 당도했다.

 

 

한국판 '미 투' 운동은 서지현 검사의 검찰 내 성추행 폭로로 시작됐다. 이후 바람은 연극계로 옮겨갔다. 이윤택, 오태석 등 연극계의 '거장'들이 '미 투' 폭로로 성추행·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됐고 피해자들에게 지지를 표명하는 대중들의 반응 또한 뜨거웠다.

연극계에서 이번에는 연예계까지 '미 투'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시작은 배우 조민기였다. 성추행 물의로 재임중이던 청주대에서 중징계를 받은 조민기에 이어 배우 오달수, 조재현 등도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다. 

오달수와 조재현의 경우 아직까지 혐의에 대한 입장은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배우 최율은 자신의 SNS를 통해 조재현의 성추행을 암시하며 파장을 일으켰다.

특히 조민기와 조재현의 경우 인기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서 다정한 '딸바보'의 모습을 보여줬기에 충격은 더 크다. 연예계까지 번진 '미 투' 운동이 앞으로 어떤 양상으로 진행 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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