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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빙속 1500m 동메달' 김민석, 대한체육회 체육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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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빙속 1500m 동메달' 김민석, 대한체육회 체육대상 영예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2.2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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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동메달을 딴 김민석(19‧성남시청)이 대한체육회 체육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체육회는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차세대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 김민석을 체육상 대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27일 발표했다.

김민석은 평창 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스피드스케이팅 1500m에서 메달을 획득,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차세대 대표 주자로 거듭났다. 또한 이승훈, 정재원과 함께 출전한 팀 추월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지난해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금메달 2개(1500m, 팀 추월)와 동메달 1개(매스스타트)를 따내며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으로는 경기 부문 남자 역도 원정식(28·울산시청), 여자 수영 안세현(23·경남SK텔레콤)이 선정됐다.

지도 부문에는 태권도 전문희(한성고등학교) 감독, 심판 부문에는 레슬링 김오현(대한레슬링협회) 국제심판, 생활체육 부문에는 최만집(강릉시수중핀수영협회) 회장, 학교체육 부문에는 심완보(비봉고등학교) 교장, 공로 부문에는 최만규(아시아볼링연맹) 부회장, 정신성(대전 근대5종연맹) 회장이 각각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1954년 이래 체육상을 제정해 매년 체육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이뤄오고 있다. 이를 통해 스포츠 선진국으로서 위상 강화는 물론, 국민과 함께하는 단체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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