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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키스 먼저 할까요' 시청률 '또' 상승… 시한부 감우성, 김선아의 '담담한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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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키스 먼저 할까요' 시청률 '또' 상승… 시한부 감우성, 김선아의 '담담한 로맨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3.2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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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키스먼저할까요'가 또다시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키스먼저할까요'는 배우들의 호연과 담담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8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키스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연출 손정현)은 11.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1%P 상승한 시청률 수치다.

'키스먼저할까요' 김선아 [사진 = SBS '키스먼저할까요' 방송화면 캡처]

'키스먼저 할까요'는 손무한(감우성 분)의 시한부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을 불안케 하고 있다. 결혼한 안순진(김선아 분)이 감우성의 시한부 사실을 알게되면서 불안은 더욱 고조됐다.

'키스먼저 할까요'에서는 감우성이 마지막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유쾌한 로맨스였던 '키스먼저 할까요'는 감우성의 시한부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베테랑 배우들의 호연도 빛났다. 감우성은 '떠나는 사람'의 마음을, 김선아는 '남는 사람의 마음'을 각각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키스먼저할까요'는 '어른멜로'라는 표어 답게 그동안의 뻔한 로맨틱 코미디와는 다른 스토리 라인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래서일까? '키스 먼저 할까요'는 방영 이후 줄곧 시청률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종영이 가까워져옴에도 '키스먼저할까요'는 꾸준히 10%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로맨틱 코미디에서 슬픈 멜로로 본격적인 이야기를 전개해가는 '키스먼저 할까요'가 마지막회까지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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