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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한일 월드컵 신화' 이영표-이용수, K리그 발전 위해 합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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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한일 월드컵 신화' 이영표-이용수, K리그 발전 위해 합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4.3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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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이영표 KBS 해설위원, 이용수 세종대 교수가 K리그(프로축구)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3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이영표 위원, 이용수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지난 27일 연맹이 개최한 ‘K리그 발전위원회’ 1차 회의에 참석했다.

 

▲ K리그 발전위원회 1차 회의. 위원들이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영표 위원은 선수로, 이용수 교수는 기술위원장으로 한국 축구의 황금기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경험했다. 해설 경력까지 보유해 프로축구 발전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리기 제격인 인물이다.

축구인 이영표 이용수 외에 스포츠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정윤수 성공회대 교수, 스포츠 평론가 정희준 동아대 교수, 문화평론가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주정대 법무법인 인 변호사, 이중재 전 대한축구협회 법무실장 등이 힘을 보탰다. 

K리그 발전위원회 장은 허정무 연맹 부총재다.

연맹은 “발전위원회를 통해 K리그 제도 및 규정 개선, 홍보마케팅 활성화, 유소년 발전, 경기력 향상 등을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것”이라며 “첫 회의에서는 K리그 각 구단이 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의미 확립, 프로축구 선수들의 권익 향상 등을 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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