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무법 변호사'의 염혜란이 딸 차정원을 위해 이혜영을 배신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되며 극 전개에 새로운 갈등이 예고되고 있다.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무법 변호사'(극본 윤현호·연출 김진민)의 남순자(염혜란 분)는 딸 강연희(차정원 분)을 위해 차문숙(이혜영 분)을 배신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무법변호사'의 차정원은 안오주(최민수 분)의 기성 시장 당선 축하를 위해 모인 7인회 멤버들을 보며 미묘한 태도를 보였다. 특히 차정원은 사무관으로 인해 재판에서 패배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차정원은 이혜영과 같은 힘을 가진 사람이자 높은 곳에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 이야기를 듣던 엄마 염혜란은 기왕이면 이혜영보다 더 높은 곳에 오르라는 말을 꺼냈다.
'무법변호사'의 염혜란은 이혜영의 그림자로 활약하고 있다. 염혜란은 이혜영이 기획한 각종 비리를 모두 알고 이는 사람이기도 하다. 또한 이혜영의 비자금 계좌를 관리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처럼 이혜영의 모든 비리를 알고 있는 염혜란이 딸 차정원을 위해 그를 배신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앞으로 '무법 변호사'의 염혜란이 딸 차정원을 위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차정원은 이혜영보다 더 높은 곳으로 향하기 위해 어떤 행보를 보여주게 될지 극 전개에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