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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강형욱, '세나개 출연료 전액 기부'에 이재명·이하늬·이영애 등 스타들 선행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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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강형욱, '세나개 출연료 전액 기부'에 이재명·이하늬·이영애 등 스타들 선행 재조명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6.2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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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개통령' 강형욱이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세나개)'의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다. 가슴 따뜻한 강형욱의 선행에 '출연료'를 기부한 유명인들이 이목을 모았다. 

반려견 행동 전문가 강형욱은 3년간 출연한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세나개)'의 출연료 전액을 국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써 달라며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형욱의 기부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형욱 외 자신의 출연료를 기부한 유명인들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SBS '동상이몽' 화면 캡쳐]

 

2017년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에 출연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동상이몽' 출연료 전액을 동물 보호 단체에 기부했다. 강형욱과 마찬가지로 출연료 전액을 동물보호 단체에 기부한 이재명은 지난 2014년 식용 개 사육 농장에서 구조된 유기견을 지역구의 홍보견으로 입양해 주목받기도 했다.

이재명이 자신의 출연료를 기부한 사단법인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는 유기묘, 유기견 등 동물의 생명권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배우 이하늬는 자신이 MC를 맡고 있던 온스타일 뷰티프로그램 '겟잇뷰티(Get It Beauty)'에서 하차하며 자신의 출연료를 여성과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는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이하늬는 미얀마 군부의 탄압을 피해 방글라데시로 탈출한 로힝야족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하늬는 출연료 기부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구호현장을 방문해 도움의 손길을 건네기도 했다. 이어 자신의 특기인 가야금을 통해 나눔 콘서트에 참여 재능기부의 형태로 수익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사진=JTBC '전체관람가' 화면 캡쳐]

 

이영애는 2017년 출연한 이경미 감독의 영화 '아랫집'의 출연료 전액을 단편영화 발전을 위해 기부했다. 이영애는 2017년 방송된 JTBC '전체관람가'에서 이경미 감독을 만나 단편 영화 촬영을 진행했다. 이영애는 독립영화 발전을 위한 좋은 취지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였을 뿐 아니라, 촬영 스텝들의 음식까지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애가 기부한 후원금은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의 '독립스타상'의 기부금으로 전달되어 독립영화계에 새로운 얼굴들을 발굴하는데 이바지했다. 이 외에도 이영애는 경북 포항 지진 피해 아동들을 돕기 위해 써달라며 한국장애인재단을 통해 1억여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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