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7 19:33 (금)
[TV컷Q] '인형의 집' 박하나, 왕빛나 향해 "더러워서 못봐주겠다" 독설 퍼부어... 본격 복수 선언
상태바
[TV컷Q] '인형의 집' 박하나, 왕빛나 향해 "더러워서 못봐주겠다" 독설 퍼부어... 본격 복수 선언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7.16 2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인형의 집'의 홍세연(박하나 분)가 은경혜(왕빛나 분)를 찾아가 과거의 추억을 모두 정리했다. 서로 공유했던 추억을 내던진 박하나는 왕빛나늬 눈물에도 흔들림 없는 모습을 모였다.  

16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극본 김예나·연출 김상휘) 99회에서는 왕빛나를 찾아가 우정반지를 내던지는 박하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하나는 "네가 그렇게 가지고 싶어하던, 너를 빛나게 해준 추억들이 어떻게 망가졌는지 봐라"고 말했다.

 

KBS 2TV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화면 캡쳐]

 

왕빛나는 박하나가 내던진 반지를 보고 크게 흔들렸다. 그러나 박하나는 왕빛나의 계속되는 악행에 질린 듯 고개를 저었다. 박하나는 "눈물이나 닦아. 더러워서 못봐주겠다"고 차갑게 말하며 돌아섰다. 이어 왕빛나를 무너뜨리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인형의 집' 속 박하나는 앞서 강아지 탯줄로 자신을 능욕했다는 사실에 분개했다. 할아버지의 유품을 돌려받았다는 사실에 왕빛나에게 일말의 고마움을 느꼈던 박하나였지만, 디자인 도용에 이어 계속되는 왕빛나늬 악행에 분통을 터트렸다.

한편 금영숙(최명길 분)은 박하나를 높기 장명환(한상진 분)의 조력을 얻었다. 이로 인해 '창업백서'를 놓친 왕빛나는 사업적 손실 뿐 아니라 최명길에 대한 분노로 몸을 떨었다. 결국 왕빛나는 반전의 카드로 한상진에게 금고의 모든 내용물 뿐 아니라 막대한 금액의 돈을 약속했다.

'창업백서'를 둘러싸고 다시 한번 공조를 시작한 왕빛나와 한상진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박하나는 최명길이 건낸 기회를 살릴 수 있을 것인지 대장정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인형의 집' 전개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