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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화] EBS 주말영화 '트루 라이즈'(세계의 명화)·'쇼생크 탈출'(일요시네마)·'계춘할망'(한국영화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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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화] EBS 주말영화 '트루 라이즈'(세계의 명화)·'쇼생크 탈출'(일요시네마)·'계춘할망'(한국영화특선)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7.2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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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EBS 주말 영화 프로그램에서 '트루 라이즈'(세계의 명화)·'쇼생크 탈출'(일요시네마)·'계춘할망'(한국영화특선)이 방송된다.

28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되는 EBS '세계의 명화'에서는 영화 '트루 라이즈'가 전파를 탄다. 1994년 제작된 영화 '트루 라이즈'는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아놀드 슈왈제네거, 제이미 리 커티스, 톰 아놀드, 빌 팩스톤 등이 출연했다.

 

[사진=영화 '트루 라이즈' 포스터]

 

영화 '트루 라이즈'는 미국 대통령 산하 최고 비밀기관 오메가 섹터의 특수 요원들이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고성에 잠입해 테러 조직과 관련된 기밀을 입수하는 내용을 그리고 있는 액션 영화다.

혁신적인 연출로 이목을 모아온 제임스 캐머런 감독은 영화 '트루 라이즈'에서도 냉전 종식 직후 한정적인 미국의 정치적 상황을 영화적 표현과 결합해 재기발랄한 영화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화 '트루 라이즈'에 출연한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미스터 올림피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등 13번의 보디빌딩 챔피언을 차지한 뒤 헐리우드에 데뷔했다. 1982년 영화 '코난'의 성공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어 '코만도', '터미네이터', '프레데터', '토털 리콜', '유치원에 간 사나이', '트윈스', '트루 라이즈' 등 다수의 흥행작을 만들었다. 이후 2003년 10월 실시된 소환 및 보궐선거에서 캘리포니아의 주지사로 당선되며 정치가로 변신했다.

29일 오후 12시 10분 방송되는 '일요시네마'에서는 1995년 개봉한 영화 '쇼생크탈출'을 방송할 예정이다.

 

[사진=영화 '쇼생크 탈출' 포스터]

 

1995년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쇼생크 탈출'은 배우팀 로빈스, 모건 프리먼, 크랜시 브라운, 밥 건톤, 윌리암 새들러, 길 벨로우스, 제임스 휘트모어 등 출연했다. 영화는 개봉 당시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하지 못했지만, 평단의 호평을 이끌면서 죽기전에 꼭 봐야할 영화 100선에 선정되는 등 반드시 봐야하는 영화로 자리 잡았다. 

영화 '쇼생크 탈출'은 1946년을 배경으로 조용한 젊은 은행가 앤디 듀프레인(팀 로빈스)이 아내와 그녀의 정부를 살해했다는 죄목으로 쇼생크 감옥에 감금되면서 시작된다. 그것에서 또 다른 장기수 레드(모건 프리먼)을 만나 우정을 쌓아가게 되지만 불현듯 찾아온 자유에 대한 갈망이 그들을 정반대 방향으로 이끈다.

영화 '쇼생크 탈출'은 공포 소설의 거장 스티븐 킹이 쓴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이 연출과 각색을 맡았다.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은 영화 '미스트' '헌츠맨 : 윈터스 워', '마제스틱' 뿐 아니라 드라마 '레인즈', '워킹 데드1'의 감독을 맡기도 했다.

같은날 오후 10시 55분 '한국영화특선'에서는 영화 '계춘할망'을 방송한다.

 

[사진=영화 '계춘할망' 포스터]

 

영화 '계춘할망'은 2016년 개봉한 작품으로 창감독(윤홍승)이 연출을 맡았다. 배우 윤여정, 김고은, 김희원, 신은정 등이 출연했다.

영화 '계춘할망'은 해녀 계춘이 12년 만에 잃어버린 손녀를 찾게 되면서 시작된다. 12년만에 찾아온 손녀를 의심하는 마을 사람들과 조건 없는 신뢰를 보내는 해녀 계춘 사이에서 어느날 갑자기 손녀가 사라지게 된다. 해녀 계춘은 사라진 손녀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영화 '계춘할망'의 주연을 맡은 윤여정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배우로 1966년 TBC 탤런트 3기로 활동을 시작한 뒤 청룡 영화상, 대종상 영화제,한국 방송대상을 수상했다. 영화 '계춘할망' 이후에도 파격적인 소재를 다룬 영화 '죽여주는 여자'의 주연으로 10개의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계춘할망'의 메가폰을 잡은 창감독(윤홍)은 '고사:피의 중간고사', '시드니 인 러브', '표적', '숲 속의 아이' 등을 연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7년 19회 우디네 극동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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