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씨엔블루의 강민혁과 이정신이 군 입대한다. 정용화에 이어 강민혁, 이정신이 입대하게 되며 씨엔블루의 남은 멤버 이종현을 비롯해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아이돌 그룹 멤버들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씨엔블루의 강민혁과 이정신은 같은 날 입대하게 됐다. 입대 장소와 훈련소는 다르지만 두 사람 모두 특별한 공식 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한다.
입대를 하루 앞 둔 30일 오후 강민혁과 이정신은 각자 개인 SNS 등을 통해 일상을 공개했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강민혁과 이정신이 주목 받으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아이돌에 대한 관심이 다시 한 번 높아지고 있다.
우선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인물로는 2AM 출신 조권이 대표적이다. 조권은 내달 6일 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다. 조권 역시 특별한 행사 없이 조용히 입대한다.
아이돌 그룹 빅뱅의 막내 승리도 군 입대를 예고한 인물이다. 현재 승리는 탑을 시작으로 지드래곤, 대성, 태양이 순차적으로 군에 입대한 이후 솔로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다.
지난 3월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승리의 경우 솔로 앨범 발표 이후 현역으로 자원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상황이다.
1989년생 아이돌은 대부분 군 입대 문제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하이라이트의 윤두준과 용준형은 1989년생으로 군 입대 시기를 두고 꾸준히 관심 받아왔다. 윤두준과 용준형 뿐 아니라 하이라이트의 나머지 멤버들인 이기광과 양요섭, 손동운 역시 각종 방송과 라디오 등을 통해 군대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등 입대에 대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었다.
특히 윤두준은 케이블채널 tvN '식샤를 합시다3' 제작발표회 당시 "이 작품이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라는 말을 남기며 입대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실감케 했다.
샤이니의 온유 역시 1989년생으로 더 이상 군 입대를 미루기 어려운 시기를 맞이했다. 온유의 군입대에 대해서는 알려진 내용이 없어 팬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군 입대를 앞둔 이들 뿐 아니라 최근 군 입대한 아이돌 스타들도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4일 장현승이 조용히 군에 입대했다. 이에 앞선 9일에는 2PM의 우영이 현역으로 훈련소에 입소하며 주목 받았다.
지난 5월에는 인피니트의 성규가 22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했다. 성규는 입대를 일주일 남기고 진행된 콘서트에서 소식을 전하며 팬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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