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끝까지 사랑'의 심지호가 홍수아, 김일우와 경영권 싸움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홍수아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끝까지 사랑'(극본 이선희·연출 신창석)의 강현기(심지호 분)는 아버지 강제혁(김일우 분)을 자극했다.

이날 '끝까지 사랑'의 심지호는 아침 식사를 하며 강세나(홍수아 분)의 결혼에 대해 물었다. 이 과정에서 심지호는 홍수아가 스몰웨딩으로 예식을 진행한다는 사실을 알았고, 김일우를 자극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심지호는 김일우가 주식을 사 모으고 있다는 말과 셀즈뷰티 때문에 회사 주식이 반토막 났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또한 심지호는 김일우가 주식을 모으고 있는 걸 회장님도 알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에 홍수아는 자신도 주식을 사 놓겠다는 말을 꺼내 눈길을 끌었다.

'끝까지 사랑'의 김일우는 홍수아의 존재로 인해 가지고 있던 주식을 비롯한 재산을 모두 심지호에게 명의를 넘기게 됐다. 홍수아 역시 이 사실을 알고 있다. 앞으로는 세 사람의 경영권 싸움 등이 극 전개에 긴장감을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끝까지 사랑'의 심지호가 홍수아와 아버지 김일우를 경계하며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홍수아가 실제로 회사 주식을 사 모으기 시작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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