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미운우리새끼'에서 김종국이 모교 신성고등학교 축제에 방문했다. 김종국은 20년 전 선생님들과 재회해 학창 시절의 이야기를 나누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5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모교 신성고등학교를 방문한 김종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종국의 방문에 선생님들은 김종국의 생활기록부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김종국은 3년 개근이라는 성실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종국은 "내가 집은 나가도 학교는 매일 성실히 다녔다"며 학교를 유난히 좋아했다고 밝혔다. '미운우리새끼'에서 김종국은 고등학교 재학 당시의 사진을 공개했다.
'미운우리새끼'에서 공개된 김종국의 학창시절 사진은 앳된 모습이었다. 선생님들은 "당시에는 조그만했는데 지금은 몸짱이 되었다"며 김종국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김종국은 안양의 명문고였던 신성고에 들어오게 된 에피소드도 전했다. '미운우리새끼'에서 김종국의 어머니는 "당시 신성고가 미달이었다. 걱정했는데 운이 좋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종국의 생활기록부 내역도 공개됐다. 생활기록부에는 "기초 실력이 부족하지만 꾸준히 노력해 성장하고 있다"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김종국의 어머니는 "공부를 못하지 않았다"라고 당시의 김종국을 회상했다.
김종국의 장래희망도 공개됐다. '미운우리새끼'에서 공개된 김종국의 생활기록부 속 장래희망은 디자이너라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미운우리새끼'에서 김종국은 "디자이너가 웬말이냐"라며 스스로도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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