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가수 조권이 6일 현역 입대한 가운데 씨엔블루 이정신 강민혁을 비롯해 장현승, 인피니트 성규 등 최근 입대 소식을 알린 스타들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오전 조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편지와 함께 머리를 짧게 자르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조권은 "이젠 저의 인생 챕터3가 시작됩니다. 본격적으로요. 10대, 20대 이젠 30대 어느 때보다 굉장히 두근거리고 설레입니다"라는 글로 팬들에게 입대 심경을 밝혔다.
2AM의 리더 조권이 2018년 하반기 첫 입대한 연예인이 되면서 최근 군입대를 마친 씨엔블루 이정신 강민혁, 장현승, 성규 등의 스타들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씨엔블루의 강민혁과 이정신은 나란히 현역 입대했다. 앞서 지난 3월 씨엔블루의 맏형 정용화는 15사단 승리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정용화는 현재 2군단 702특공연대로 자대배치를 받고 특공용사로 성실하게 복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씨엔블루의 막내 이종현 또한 8월 입대를 앞두고 있다.
가수 장현승 역시 지난달 24일 현역 입대를 마쳤다. YTN Star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비스트 출신 멤버 중에 처음으로 입대한 장현승은 재 강원도 삼척에 위치한 23사단(철벽부대) 신병교육대에서 훈련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장현승은 철벽부대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에 배치돼 군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5월에는 인피니트의 성규가 22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했다. 성규는 입대를 일주일 남기고 진행된 콘서트에서 소식을 전하며 팬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인피니트 성열은 지난 6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군복무 중인 성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올해 가장 많은 멤버가 입대한 아이돌 그룹은 빅뱅이다. 지난해 군복무를 시작한 탑을 시작으로 올해 2월 리더 지드래곤이 입소했다. 이어 3월 12일에는 새 신랑 태양이 입대했다. 싱글 발매 당일인 13일에는 빅뱅 대성이 훈련소로 발길을 돌렸다. 막내 승리는 내년 초 군입대가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AM의 리더 조권이 2018년 하반기 첫 입대한 연예인이 되면서 최근 군 입대를 마친 연예인들에게 누리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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