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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숨바꼭질' 이유리 "연민정 사랑 부담 남아있어... 신작에 더욱 집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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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숨바꼭질' 이유리 "연민정 사랑 부담 남아있어... 신작에 더욱 집중할 것"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08.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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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MBC의 새 토요드라마 '숨바꼭질'의 이유리가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이유리는 지난 작품 '왔다, 장보리!'의 캐릭터 연민정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22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새 토요드라마 '숨바꼭질'(극본 설경은, 연출 신용휘) 제작발표회에서 이유리는 "대본을 보고 너무 재밌어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숨바꼭질'의 민채린을 연기하게 된다면 쾌감이 느껴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숨바꼭질' 이유리 [사진=스포츠Q DB]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이유리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 민채린을 소개했다. "단순히 드라마 속의 인물이 아닌 현실에 존재하는 것 같다"며 "민채린은 단순한 선악이 아닌 인간본성을 따라가는 캐릭터"라며 이유리는 설명했다.

이어 이유리는 전작 '왔다, 장보리!'의 캐릭터 연민정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유리는 "연민정을 사랑해주시는 것이 감사하지만 부담도 있다"며 "신작 캐릭터 민채린을 더욱 기억해주셨으면 한다"는 당부를 남겼다.

이유리는 2011년 '반짝반짝 빛나는', 2014년 '왔다, 장보리!'에서 강렬한 악역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지난해는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걸크러쉬(걸크러시) 변호사 변혜영 역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유리는 '숨바꼭질'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한다. 출연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는 이유리가 '숨바꼭질'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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