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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빅 포레스트', 신동엽X정상훈 인생연기 불구 2회 만에 시청률 반토막...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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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빅 포레스트', 신동엽X정상훈 인생연기 불구 2회 만에 시청률 반토막... 이유는?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9.1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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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tvN 금요일드라마 '빅 포레스트' 시청률이 대폭 하락했다. 채무자 신동엽과 채권추심팀 정상훈의 열연으로 현실적인 블랙 코미디를 선보인 '빅 포레스트'가 방송 2회만에 시청률이 반토막나면서 앞으로의 추이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 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요일드라마 '빅 포레스트'는 1.2%(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1%P 하락한 수치다.

 

사진=tvN 금요일드라마 '빅 포레스트' 화면 캡쳐]

 

이날 방송된 tvN 금요드라마 '빅 포레스트'에서는 채무 이행을 위해 몰락한 톱스타 신동엽을 압박하는 정상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동엽은 정상훈의 압박으로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고등학교 방과 후 교사로 재능 기부에 나서면서 문제적 교사로 웃음을 안겼다. 이후 자살 시도를 하는 여고생을 구출하는 등 본인의 의도와 다른 선행으로 영웅으로 등극하며 또 다른 재미를 예고했다.

그러나 금요드라마 '빅 포레스트'는 방송 2회만에 시청률이 급감하면서 비상에 걸렸다. '빅 포레스트'는 금요일 오후 11시로 '나 혼자 산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쇼미더머니 777', '댄싱하이' 등 각 방송사의 대표 프로그램과 경쟁하고 있다. 시청자들 사이에선 '빅 포레스트'의 시청률 하락 원인을 경쟁 프로그램의 시청률 상승으로 보고 있다.  

과연, '빅 포레스트'가 하락한 시청률을 회복하며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신동엽과 정상훈의 '대림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 '빅 포레스트'의 앞날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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