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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한 논란' 구준회 인스타에 사과 글 남겼다 "키타노 타케시, 다른 정보 몰라...신중히 소통할 것" (공식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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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한 논란' 구준회 인스타에 사과 글 남겼다 "키타노 타케시, 다른 정보 몰라...신중히 소통할 것" (공식 입장)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9.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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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아이콘 구준회가 SNS 논란에 결국 사과의 글을 남겼다. 논란이 일어난지 하루만이다. 키타노 타케시에 대한 다른 정보를 몰랐다며 팬들과 신중히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25일 구준회는 SNS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검은 배경의 사진과 함께였다. "죄송합니다"란 사과의 메시지로 글을 시작한 그는 "좋아하는 배우여서 다른 정보를 몰랐어요"고 전했다. 

 

아이콘 구준회가 혐한으로 유명세를 탄 일본 배우 겸 감독 키타노 타케시와 친분 과시했던 일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 = 아이콘 구준회 SNS 캡처]

 

이어 "팬분들이 친구같아서 편하게 이야기 나눈다는 것이 이렇게 될지 몰랐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겨 재차 사과했다. 또한 "다음부터는 신중하게 소통하는 준회 되겠습니다"며 "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24일 구준회는 "비토(키타노) 타케시 상 감사합니다. 아이콘의 콘서트에 와주세요"란 평범한 메시지를 남겼고 적지 않은 누리꾼들은 격분했다. 

코미디언, 배우이자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키타노 타케시는 과거 다수의 혐한 발언으로 국내 누리꾼들의 눈총을 받은 바 있다. 해당 게시물에 적지 않은 팬들이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자, 구준회는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라, 싫다"고 메시지를 남겨 논란은 더욱 커졌다.

현재 구준회가 속한 아이콘은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이다. 새 앨범 ‘리턴(RETURN)’의 발매도 26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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